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프리건(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붕괴편 ==== ||<#FFFFFF><:>[[파일:나카무라 오로라 생각 없는 건가?.png|width=100%]]||<#FFFFFF><:>[[파일:돌머리로 2천년간 산 오로라.png|width=100%]]|| 모르간을 몰아낸 뒤 대관식에 여섯 씨족의 임시 대표로 참여하지만, 대관식 도중 오로라의 수작으로 노크나레아와 그녀의 측근들이 독살당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당황하면서 도주한다. 정신없이 노리치로 도주하던 와중 노크나레아를 언젠가는 처리해야 하긴 했겠지만 오로라가 왜 하필 대재해 뒤가 아니라 지금 당장 그녀를 처리해버리는 대형 사고를 쳤는지 고민하다가, 정말로 '''아무 생각 없이''' 노크나레아가 거슬려서 죽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런 머리로 2천 년이나 살아올 수 있다니, 정말 어처구니없는 괴물이 다 있다며 경악한다.[* 오로라는 요정답게 충실하게 사명(가장 빛나는 요정으로 있는 것. 시놉시스에서 처음에는 16살 외형이었다는 내용을 연결하면 '''아름다움을 통해 본인만 칭송받고 찬양받기만 하는 것이다''')을 이루기 위해서 별다른 고민 없이 일을 벌였다. 가장 빛나는 요정으로 있기 위해 터득한 위선과 선동 능력으로 요정들, 세계, 오로라 자신까지 속이면서 살아왔다.] 그동안 오로라를 이용하기 위해서 머리를 잘 굴리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인간이었던 스프리건은 철저하게 요정다운 요정이 무엇인지 그 진실을 알지 못하고 역으로 뒤통수를 맞았던 것이다. ||<#FFFFFF><:>[[파일:나카무라 브리튼 멸망시킨게 빡대가리 오로라때문일 줄이야.png|width=100%]]||<#FFFFFF><:>[[파일:나카무라 유언.png|width=100%]]|| >그렇지요. 확실히, 어리석은 꼭두각시를 바라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도 한도가 있는 법. >상상을 초월하는 속물만큼 감당이 안 되는 것은 없지요. 얕잡아 보던 저야말로 광대였다는 얘기일까요. >그렇지만─── >브리튼을 멸망시키는 것이 [[모르간 르 페이(Fate 시리즈)|모르간 폐하]]도 [[노움 칼데아|칼데아]]도 아닌, [[오로라(Fate 시리즈)|어리석은 여자]]의 변덕일 줄이야. >아무리 번영하고 있더라도, 시작의 토대는 작기 마련. >'작은 벌레가 한 번 깨문 것으로 간단히 무너져 버리는 법이군요. 이후 케르눈노스가 부활하여 브리튼 전역이 난장판이 되자 자신의 금고성만은 안전하다며 성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는다. 요정국에서 나온 수많은 인간 문화의 모조품 중에서도 이 세계에서만 나올 수 있는 진짜가 있다며, 미술품들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며 흥분하는 것도 잠시, 폭주한 바게스트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담담하게 자신의 실패와 죽음을 받아들이며 무너지는 금고성에 깔려 사망한다. 범인류사의 스프리건이 보물을 지키는 요정이었음을 상기하면 인간으로서 인간다운 삶, 자기보신과 생존이라는 분명하지 않고 모호한 목적을 추구하며 살아온 인간 나카무라가 최후에는 본인이 이전에 죽이고 습명한 스프리건으로서 요정 같은 최후를 맞이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